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📢 공군, 중간 조사 결과 발표… "3차례 확인 기회 놓쳤다"
📌 사고 개요
- 사고 일시: 2025년 3월 6일 오전 10시 4분
- 장소: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인근
- 참여 전투기: 공군 KF-16 전투기 2대
- 사용된 무기: MK-82 공대지 폭탄 8발
- 피해 상황: 민가에 오폭, 수십 명 부상
- 사고 원인: 조종사의 표적 좌표 입력 실수
🚀 전투기 오폭 과정
1️⃣ 표적 좌표 입력 실수
- 전날(3월 5일) 비행 준비 중 1번기 조종사가 좌표를 잘못 불러줌
- 위도 좌표 'XX 05.XXX'를 'XX 00.XXX'로 오입력
- 입력된 좌표가 표적과 10km 이상 차이
2️⃣ 이륙 전 점검 단계
- 조종사들은 입력된 좌표를 확인할 기회가 있었으나 검증 절차를 제대로 수행하지 않음
- 1번기는 잘못된 좌표, 2번기는 올바른 좌표 입력됨
- 2번기는 DTC 저장 오류로 좌표를 수동 입력 → 결과적으로 두 전투기의 표적 좌표가 다름
3️⃣ 사격 직전 최종 확인 실패
- 비행 중 지형이 사전 훈련과 다름을 인지했으나, 임무 강행
- 탄착시각(TOT)에 맞추려 조급한 판단
- 표적 육안 확인 없이 최종공격통제관(JTAC)에 '표적 확인' 통보 후 폭탄 투하
⚠️ 사고의 핵심 문제점
🔴 1. 조종사의 다중 확인 절차 무시
- 표적 좌표 입력 실수 → 이륙 전 확인 실패 → 사격 직전 육안 확인 실패
- 총 3번의 확인 기회가 있었으나 모두 놓침
- 군사 작전에서 기본적인 절차 미준수
🛑 2. 부대 지휘·감독 부실
- 전대장(대령)과 대대장(중령)이 실무장 사격 훈련의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하지 않음
- 훈련 계획 검토 미흡, 조종사의 비행 준비 상태 점검 부족
❌ 3. 전투기 편조 간 표적 좌표 불일치
- 1번기와 2번기의 표적 좌표가 달랐음에도 확인되지 않음
- 2번기는 1번기와 동시 폭격을 위해 밀집대형 유지에만 집중
🛡️ 공군의 후속 조치
✅ 표적 좌표 교차 검증 절차 추가
✅ 최종 공격 단계 전 편조 간 좌표 상호 확인 시스템 도입
✅ MCRC(공군 중앙방공통제소) 내 실무장 전담 통제사 지정
✅ 전투기 조종사 및 지휘관 책임자 징계 예정
✅ 민간인 피해 복구 및 보상 절차 진행
🎙️ 공군참모총장 사과문
"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사고였고, 다시 일어나서도 안 될 사고다.
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리며,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."
— 이영수 공군 참모총장
🔮 향후 전망
📌 군 기강 해이 논란 확산
📌 한미 연합훈련 기간 추가 안전 조치 강화
📌 정부 차원의 군사 훈련 및 안전 점검 전면 재검토 가능성
📢 전투기 오폭은 단순한 실수가 아닌 군의 안전 관리 부실이 낳은 총체적 문제다. 이번 사고를 계기로 철저한 시스템 개선과 조종사 훈련 강화가 필수적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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